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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精血津液-3 硏究와 述評: (一)精의 定義, 分類와 機能 1. 精氣分陰陽
이태형 at 2009-11-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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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 硏究與述評

 

 

(一) 精의 定義, 分類와 機能

옛날 사람들은 精과 氣가 밀접한 관계라고 여겼다. 《管子․內業篇》에서 말하길 “精也者, 氣之精也” 《省言箴》에서 말하길 “精乃氣之子……積氣可以成精”. 精과 氣는 가분의 관계이면서 불가분의 관계이다. 氣가 모이면 精을 이루고 精이 흩어지면 氣가 된다. 精氣는 萬物 化生의 본원이다. 《管子․內業篇》에서 말하길 “凡物之精, 此則爲生, 下生五谷, 上爲列星, 流行于天地之間……是故此氣也”. 精氣는 原始物質로 여겨진다. 自然界 萬物의 생성변화는 모두 精氣가 원천이 된다. 그 중 精과 氣를 구분해보면, 萬物의 原始物質을 구성하는 것 중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미세한 최소 단위를 精이라하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氣이다.


精은 의학적으로 다음과 같다. 주되게 血, 津, 液 등을 포함해 인체를 구성하는 각 조직기관의 기본물질을 이른다. 즉,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물질기초이다. 《素問․金匱眞言論》에서 말하기를 “夫精者, 身之本也”. 인체 精氣는 精神, 形神으로써 존재하는데, 體用의 통일을 전제로 해 당연히 神이 분리될 때 인체의 精氣도 존재하지 않는다. 萬物을 구성하는 精氣는 단지 人體의 精氣만을 칭하지는 않는다. 《素問․生氣通天論》에서 말하길 “陰陽離決, 精氣乃絶”. 《靈樞․天年》에서 말하기를 “百歲, 五臟皆虛, 神氣皆去, 形骸獨居而終矣”

 

 

1. 精氣分陰陽

《素問․陰陽應象大論》에서 말하기를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이에 따르면 陰陽은 가히 萬物을 총괄한다. 萬物 중에 陰陽에 포괄되지 않는 것이 없다. 같은 이치로 精氣를 陰陽으로 나눌 수 있다. 精氣를 비교해보면, 氣는 형체가 없어 볼 수 없고, 精은 볼 수 있다. 그러므로 氣는 陰이고 精은 陽이고, 보통에 陰氣, 陽精으로 칭한다. 氣도 陰陽으로 나눌 수 있다. 《素問․陰陽應象大論》에서 “年四十, 而陰氣自半也, 起居衰矣”라고 하였고, 《素問․生氣通天論》에서 “陰氣者, 若天與日”라고 하였다. 精도 역시 陰陽으로 불리우는데, 《素問․五常政大論》에서 말하기를 “陰精所奉其人壽, 陽精所降其人夭”이라하였다. 이상에서 볼 수 있듯이, 精氣를 陰陽으로 나누는 것은 절대 불변이 아니다. 구체적인 대상의 근거해야 한다. 氣는 항상 陽이고 精은 항상 陰인 것은 아니다.

精氣의 陰陽속성에 관해 《湖南中醫學院學報》 1987년 제1기 논문을 보면, 精氣는 몸의 근본이 되는데, 모두 體用의 측면이 있다. 體는 일종의 정미한 물질인데 陰이고, 用은 運動인데 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운동은 기능으로 표현되고 陽이다. 精氣의 기능은 成形과 化氣인데, 成形은 陰 이고, 化氣는 陽이다. 精氣는 저장되고 운행하는데, 五臟에 저장되는 것은 陰이고, 체표로 운행하는 것은 陽이다. 그 운행에 따라 《內經》에서는 陽分을 운행하는 것을 陽氣, 陰分을 운행하는 것을 陰氣라고 했다. 그 외에, 精氣와 기타 물질을 비교할 때에는 구체적인 정황에 근거해 분석하는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