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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精血津液-3 硏究와 述評: (二) 血의 生成, 循行과 機能 1. 血의 化生
이태형 at 2009-11-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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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 血의 生成, 循行과 機能

血은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維持하는 기본물질 중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營養과 滋潤作用을 가지고 있다. 《景岳全書․血證》에서 “血卽精之屬也, 旦精藏于腎, 所蘊不多; 而血富于冲, 所至皆是”라고 하였다. 血은 精의 일종이고 五臟에 모두 있다. 脾에서 化生하며, 心이 통솔고 肝에서 받아들여 저장하고 肺가 治節한다. 온몸에 灌漑하며 미치지 않는 곳이 없어 身 을 奉生해 매우 중요하다.

 


1. 血의 化生

《靈樞․決氣》에서 “中焦受氣取汁, 變化而赤, 是謂血”이라고 하였다. 中焦의 脾胃가 水谷을 받아들여 腐熟作用을 거쳐 精微를 攝取하는데, 이것이 血液의 가장 근본이되는 재료다. 任應秋가 主編한 《中醫氣血資料匯編》에서는 精微를 攝取해 血로 化하고 營氣의 작용을 돕는다고 하였다. 고로 《靈樞․客邪》에서는 “營氣者, 泌其津液, 注之于脉, 化而爲血”이라고 하였다. 營氣는 血 중의 氣가 되고, 陽火의 성질을 가진다. 陽氣가 陰血로 化生된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검증이 되었다. 《血證論》에서 “火者, 心之所主, 化生血液, 以濡周身, 火爲陽而生血之陰, 卽賴陽血以養火, 故火不上炎, 而血液下注, 內臟于肝, 寄居血海, 由冲任帶三脉, 行達周身, 以溫養肢體”라고 하였다.

《靈樞․營衛生會》에서 “此所受氣者, 泌糟粕, 蒸津液, 化其精微, 上注于肺脉, 乃化爲血”이라고 하였다. 脾胃는 水谷精微(津液을 포괄하여)를 化生하고, 脾가 運輸하여 위로는 心肺로 注하고, 心이 이것을 받아 心陽의 작용으로 血을 成한다. 《靈樞集注》에는 “中焦受水谷之精氣, 濟泌別汁, 奉心神變化而赤, 是謂血”이라고 하였다. “上注于肺脉”하소 血의 化生에 肺가 참가한다는 근거가 있는데, 李德新는 《實用中醫基础學》에서 “由脾胃化生的水谷精微, 營氣, 津液, 經過脾的運輸, 上注于肺, 而與吸入之氣相合, 通過心肺的氣化作用, 化而爲血”이라고 하였다. 陳明에 《第二屆全國內經學術硏討會資料》 중에 血의 生成이 肺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제출되었다. 서양의학에서도 서로 부합되는 것이 있다. 그 외에 中醫에서 腎精骨髓가 血로 化하고, 肝臟이 血液을 化生하는데 참여한다는 내용도 있다. 《素問․六節藏象論》에서는 “肝者……其充在筋, 以生血氣”라고 하였다. 《張氏醫通》에서는 “氣不耗, 歸精于腎而爲精; 精不泄, 歸精于肝而化精血”이라고 하였다. 이 한 가지만 강조할 수는 없겠지만, 서양의학의 생리학 중 肝腎의 紅細胞의 생성의 調節作用이 같이 일어나기도 한다. 肝腎과 血液의 관계를 볼 수 있다. 임상적으로는 빈혈환자의 경우, 왕왕 滋朴肝腎을 채집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