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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氣-3 硏究與述評: (三)對氣的槪念的認識 3. 對《黃帝內經》氣槪念的討論 4. 氣槪念的確定
이태형 at 2009-1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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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對《黃帝內經》氣槪念的討論


氣는 《內經》이론체계의 전체를 관통하고 있으며, 《內經》 162편의 내용을 통계해 보면 단순히 “氣”가 언급된 곳은 약 800곳, 氣를 이용한 名稱이 쓰인 곳이 2000여곳이다. 이것은 “氣”가 《內經》이론에서 매우 중요시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연히 “精氣”는 중의학 이론의 핵심이 된다. 다만 지금까지의 “精氣”의 설명이 모두 합당한 것은 아니니, 《內經》이론체계에서의 精氣를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는 것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중국 고대의 철학사상과 《內經》이론의 형성과정을 보면 “氣”의 개념은 매우 명확하다. 다만 《內經》이론에서 氣의 운용이 매우 광범위하고, 氣의 종류와 명칭 또한 복잡하여 결과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內經》중의 氣의 근원과 고대철학에서의 “精氣”의 개념을 경시하게 하고, 모호한 인식을 조성하게 되었다.

먼저, 중의학의 “氣”와 고대 유물주의 “精氣”학설이 일맥상통하며, 하나의 물질적 개념이라는 것이 마땅히 긍정되어야 하니, 이것은 중의학에서 말하여지는 “氣”의 前提이며, 만약 이것을 부정하면 “氣”에 대한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內經》은 인체의 생리활동과 병리변화를 천명하면서 수많은 氣名을 제시하였으나 이들을 귀납하면 2가지 情況이 있으니; 하나는 단순한 氣로 대부분의 경우는 인체 형태를 구성하는 미세물질을 뜻하니, 위 문장에서의 “在天爲氣”, “氣合而有形: ”水穀之氣“등의 예가 있다; 다른 하나는 기능방면을 중시한 것으로 臟腑之氣로서의 心氣, 肺氣 등과 經脈之氣등의 예가 있다. 이렇게 《內經》의 氣의 運用에는 2가지 방식이 있어서, ”中醫學中氣, 槪括起來有兩個含意·····“등의 설명이 나오게 되었다(《中醫學基礎》, 1978년 6월, 上海科技出版社).

“운동은 물질의 기본적 속성”과 “구조·형체가 기초이고, 기능은 그의 표현”이라는 원칙에 근거하면, 여기에서 제시된 “氣”는 마땅히 운동과 물질적 측면이 통일된 氣이고, 기능방면으로 치우친 “氣” 또한 구조와 기능 양 측면이 모두 통일되어 있는 “氣”이다. 물질적 운동과 구조적 기능 모두 결코 없어서는 안될 것들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內經》에서 기능방면으로 편중되어 있는 氣名을 보아도, 구조와 기능이 통일되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 양자는 분할할 수 없는 관계이다. 예를 들어 “五臟之氣”, “經脈之氣”등은 구조와 기능 모두를 제시하고 있으며, “氣機”, “氣化”등은 기능활동에 편중하여 설명한 것이나, 이러한 기능활동은 모두 인체의 각종 조직 구조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니, 구조형태를 떠나서 氣機, 氣化등의 기능활동이 존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氣”는 극도로 미세한 물질이어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나, 그 운동표현을 통해 존재를 감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능방면에 편중된 氣的存在 역시 구조형태를 통하여 기능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面部의 五色之氣는 《素問·脈要精微論》에서 “夫精明五色者, 氣之華也”라고 한 것처럼, 五臟之氣이 榮華는 얼굴에 있으므로, 五色之氣가 나타난다; 또 병리적으로 보면 脾氣虛하면 運化機能이 衰하고, 心氣虛하면 心主血脈의 기능이 감퇴한다. 다만 이러한 氣虛症을 자세히 보면, 어느 기관의 기능이 항진 또는 쇠퇴하는 것 모두 이 기관을 구성하는 “氣”의 운동이나 구조형태와 상관관계가 있다. 곧 침이나 약등의 治療之氣 또한 반드시 인체의 조직 구조에 작용하여야만이 비로소 그 작용을 발휘하는 것이니, 침이나 약이 직접 바구조적인 기능에 작용하여 작용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氣”의 존재는 인체조직구조의 기능활동을 통과하여야만이 드러나는 것이므로, 어떠한 氣名중의 “氣”는 기능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但据此便認爲“氣”具有旣表物質又表功能兩個方面的含意, 這顯然是將“結构形態與機能統一”的兩方割裂開來, 所以這樣的提法是値得進一步商討的, 至少是不够嚴謹的.

 


4. 氣槪念的確定:


《內經》에서의 氣의 종류와 분류, 기본성질, 물질성을 토론하여 본 결과, 《內經》에서의 氣의 개념을 확정하면 다음과 같다; 氣는 無時不有, 無處不在, 運動不息, 無形有征하는 물질의 일종이다.

《內經》의 氣의 개념은 중국고대철학과 선진시대의 철학의 氣이론의 영향을 받아, 여기에 실제 경험이 결합되어 형성되었다. 氣는 만물을 구성하는 本源으로, 그 내용이 매우 광범위하니 개괄하면 天地之氣, 人體之氣, 藥食之氣의 3가지로 볼 수 있다. 또 藥食之氣는 실질적으로는 天地之氣가 人體之氣에 작용하는 특수한 표현양식이다. 그러므로 氣는 天地之氣와 人氣의 2가지, 혹은 天·地·人之氣로 볼 수 있다. 각종 氣의 명명방식은 2가지 주요한 방식이 있으니, 그 하나는 부위에 따라 정하는 것으로 天氣, 地氣, 山川之氣, 臟腑之氣, 形體之氣등의 예가 있다; 다른 하나는 성질과 작용의 표현에 따라 정하는 것으로 陰氣, 陽氣, 正氣, 邪氣, 營氣, 衛氣등이 있다. 氣는 “氣”의 일반적인 개념의 바탕에서, 무수한 단계로 나눌 수 있으나, 무한한 우주에서부터 지극히 작은 일반 물질에 이르기까지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또 그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기본 성질을 갖추고 있으며, 작용과 표현 또한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