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점심시간: 오후1시 ~ 오후2시

>>찾아오시는 길

28 氣-3 硏究與述評: (三)對氣的槪念的認識 1.古代哲學中 關于氣的學說 2.《黃帝內經》中 氣之原
이태형 at 2009-11-19 10:57
URL: http://spigon.com/index.php?g_clss=forum&g_prcss=thrd&g_tmplt=&g_brd=2&g_thrd=28

(三)對氣的槪念的認識


근년에, 中醫學 관련 간행물에는 氣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으나, 각자의 관점이 다른 이유로 논쟁 또한 일어나고 있다. 여기서는 《內經》의 관점에 따라 氣의 개념을 다루기로 한다.


1.古代哲學中 關于氣的學說:


氣는 원래 중국 고대철학 영역의 개념으로, 의학과 철학이 발전하면서 상호 영향을 끼치는 과정에서 의학이론으로 흡수되었다. 氣와 음양오행학설은 모두 고대의학자들이 경험을 이론으로 승화해가는 과정에서 인체의 생리병리와 자연과의 관계를 천명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이는 《內經》이론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戰國時代 後期에, 管子등 稷下道家學派는 “精氣”가 만물의 근본이라는 학설을 제시하였다. 그들은 우주의 本源이 “精氣”이며 우주의 만물 모두가 “精氣”가 산생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精氣”가 만물을 구성하는 本源이며, 일종의 극미세한 물질원소임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東漢의 哲學家 王充은 自然觀의 측면에서 唯物主義적인 “元氣”학설을 제시하여 비교적 완전하게 정리된 사상으로서의 “氣”를 논술하고, “氣”의 범주에 대하여 새롭게 유물주의적으로 규정하였다. 먼저, 그는 천지와 자연계 만물 모두가 元氣가 구성하는 것으로 인식하였으니, 元氣는 자연계의 원시적 물질기초로, 만물을 구성하는 일종의 통일적 物質元素이다.


“天地, 含氣之自然也”(《論衡·談天》)

“天地合氣, 萬物自生”(《論衡·自然》)


王充은 天地가 元氣를 包涵하는 물질 그 자체이며, 萬物은 물질의 성질을 가진, 氣가 産生한 것으로 보았다.


“夫天復于上, 地偃于下, 下氣蒸上, 上氣降下, 物自生其中間矣”(《論衡·自然》)


이것은 만물을 설명한 것으로 만물 속의 인체 또한 포괄한 것이다.


“人, 物也, 萬物之中有智慧者也” (《論衡·辯崇》)


또, 인간은 元氣중에서 精微한 부분을 稟受한 것이니, “精氣”는 곧 “元氣”이다. 다음으로 王充은 원기가 凝聚하여 구성된 인간과 만물은, 生하고 또 반드시 死하나, 물질원소인 “氣”는 生하지도 滅하지도 않는 영구적인 존재로 보았다.

“有血脈之類, 無有不生, 生無不死, 以其生故其死也, 天地不生, 故不死; 陰陽不生, 故不死”(《論衡·道虛》)

이상의 자료는, 氣는 원래 고대 유물주의 철학 범주의 물질적 개념이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2.《黃帝內經》中氣之原:


고대의 유물주의철학사상과 精氣, 陰陽, 五行등 학설은 《內經》이론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의학에서의 氣의 思想 또한 고대철학 저작에 반영된 흔적이 있다. 精氣학설의 관점에서 《管子》는 인간의 생명운동과 사유활동을 氣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氣道(通)乃生, 生乃思, 思乃知”《內業》

氣의 運動이 있어야 인간의 생명이 있고; 생명이 있어야 思惟와 智慧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生命, 思想, 智慧를 모두 “精氣”의 산물로 귀결하였다. 王充도 정기의 유무와 인간의 생명의 관계를 마찬가지로 보았다.


“人之所以生者, 精氣也; 死而精氣滅. 能爲精氣者, 血脈也; 人死血脈竭”(《論衡·論死》)

“人稟元氣于天, 各受壽夭之命”(《論衡·無形》)


이러한 논술에서 고대의 “精氣”학설과 의학의 밀접한 관련성을 설명할 수 있다.

《中國哲學史》“《內業》의 내용으로 볼 때, ‘精氣’설과 당시의 의학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관련성으로 보아, 고대철학과 의학은 발전과정 중에서 상호간의 내용을 흡수하여 발전을 촉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內經》은 이론의 형성과정 중에서, 精氣學說과 상호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氣”가 만물을 구성한다는 관점이 《內經》본문에 반영되었다.


《素問·六節藏象論》“氣合而有形, 因變以正名”


이것은 사물의 형상(형체의 구성)이 물질의 성질을 가진 “氣”의 聚合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氣의 聚合은 서로 다른 구성과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각각의 活動과 征象, 名稱이 다르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氣에는 生命力이 있으므로, 《內經》이론은 인간에게는 생명이 있고, 이것 또한 人體之氣의 생명력의 표현이라고 인식하여. 생명력의 强弱, 壽夭는 人體眞氣의 盛衰存亡에 달려 있고; 생명현상의 本源을 氣機의 升降出入이라고 보았다. 또 人體之氣는 극히 精微한 물질이므로, “精氣”라고 칭한다; 이러한 종류의 氣가 생명의 本元이므로, 中醫學에서는 이를 “元氣”라고 부른다. 氣는 객관적 존재이므로, 이로써 《內經》理論의 唯物主義 觀點을 규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