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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氣-3 硏究與述評: (二)氣的基本性質 3. 運動不息 4.無形有征
이태형 at 2009-11-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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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運動不息


氣는 비록 聚散하나 총괄적으로는 運動不息하고 流行不止하는 것이 기본특성이다. 자연계의 天地之氣로 말하자면, 일년사계절 365일동안 氣는 잠시라도 운행을 멈추지 않는다.

《素問·天元紀大論》“五氣運行, 各終朞日······ 太虛寥廓, 肇基化元, 萬物資始, 五運終天, 布氣眞靈, 摠統坤元, 九星懸朗, 七曜周旋, 曰陰曰陽, 曰柔曰剛, 幽顯旣位, 寒暑弛張, 生生化化, 品物咸章”

木火土金水 五行之氣는 1년 365일 동안, 매일 다른 氣運이 순환 왕복하고, 日月五星이 周旋不止하고, 天地之氣가 布散되고, 四時陰陽의 變化하는 재능이 있으니, 有情有識한 高等生物뿐만이 아니라 無情無識한 低等生物들도 무한히 産生한다.

天地之氣의 運行은 規律性이 가장 명확하고 바뀌지 않는데 바로 《素問·六節藏象論》에 “天度者, 所以制日月之行也; 氣數者, 所以紀化生之用也. 天爲陽, 地爲陰; 日爲陽, 月爲陰. 行有分紀, 周有道理, 日行一度, 月行十三度而有奇焉, 故大小月三百六十五日而成歲積氣餘而盈閏矣······五日謂之候, 三候爲之氣, 六氣爲之時, 四時爲之歲, 而各從氣主治焉. 五運相襲, 而皆治之, 終朞之日, 周而復始, 時立氣布, 如環無端, 候亦同法”“蒼天之氣, 不得無常也, 氣之不襲, 是謂非常, 非常則變矣”라 했다.

이것은 天地之氣의 運行의 規律性을 명확하게 가리키면서, 동시에 일종의 “非常”도 지적하고 있다. 사실 氣의 失常 그 자체에도 일종의 특수한 규율이 있는데, 五運六氣學說은 바로 正常規律의 기초하에서 失常된 規律을 연구하는 것이다. 正常規律을 완전히 파악하고, 또한 失常된 規律또한 장악하여야 적절히 이 학문을 적용·이용할 수 있다.


人身之氣의 운행과 그 규율 또한 매우 명확하다. 예를 들자면 五臟에는 각기의 氣가 있고 , 각 臟의 氣는 독특한 운행규율이 있으면서 또한 상호간에 협조일치하여 五藏氣機 운행의 통일된 규율을 구성한다.

《素問·刺禁論》“肝生於左, 肺藏於右, 心部於表, 腎治於裏, 脾爲之使, 胃爲之市”

즉 이것은 五臟之氣의 각자의 특징과 그 상호관계를 중점적으로 논술한 것이다.

또다른 예로 宗氣의 聚散과 운행규율은, 胸中에 積하여 喉嚨에서 出하여 貫心脈하고 行呼吸한다; 血氣의 운행은 《靈樞·癰疽》“血和則孫脈先滿溢, 乃注於絡脈, 皆盈, 乃注於經脈. 陽已張, 因息乃行, 行有經紀, 周有道理, 與天合同, 不得休”

營氣와 衛氣의 운행규율은 낮에는 陽을 行하고, 밤에는 陰을 行하여 하룻동안 50회 운행하니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다; 水穀精微之氣는 인체내의 化生과 輸布과정을 거치는데, 《素問·經脈別論》에 상세히 논술되어 있다. 총괄하면, 《內經》에 기재된 氣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모두 각자의 특유한 규율에 따라 쉬지 않고 운동한다.


4.無形有征


氣와 形은 서로 상대되는 용어로, 氣는 본래 형체가 없으나 氣가 聚하면 형체를 이루고 氣가 敗하면 형체가 壞하니, 氣는 陽이고 形은 陰이며; 氣의 陰陽多少가 形의 성질을 결정한다.

《素問·六節藏象論》“氣合而有形, 因變以正名”

기가 모여 形을 成하고 기의 음양다소의 변화에 의하여 모든 형체의 명칭이 확정된다.

《素問·五常政大論》“氣始而生化. 氣散而有形, 氣布而蕃育, 氣終而象變, 其致一也”

여기서의 “氣散”은 물체내로의 흘러서 퍼짐을 뜻하며 흩어서 사라진다는 것이 아니다.

王冰注: “始, 爲發動. 散, 爲流散于物中. 布, 爲布化于結成之形. 終, 爲終極于收藏之用也. 故始動而生化, 流散而有形, 布化而成結, 終極而萬象變也”.


氣는 비록 형체가 없어서 볼 수 없으나 象이 있어서 徵(증거.조짐)을 알 수 있으니, 위의 生化. 有形, 蕃育, 象變은 氣始. 氣散, 氣布, 氣終의 徵이고; 生, 長, 化, 收, 藏의 象도 春, 夏, 長夏, 秋, 冬 각 계절의 氣의 徵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風寒暑濕燥火 六氣나 이들이 淫勝하여 邪氣가 된 것들 또한 관찰할 수 있고; 인체의 呼吸之氣는 그 빠르고 느림, 거칠고 완만함의 徵으로 象을 관찰할 수 있으니;

《靈樞·天年》“呼吸微徐, 氣以度行”이 정상이고,

《靈樞·海論》“氣海有餘, 氣滿胸中, 悗息面赤. 氣海不足, 則氣少不足以言”이 變한 것이다;

五臟之氣는 다양한 방면에서 그 表現을 볼 수 있는데, 面色은 그 중 하나이다;

《素問·脈要精微論》“夫精明五色者, 氣之華也”

脈象으로 臟腑와 온몸의 氣의 각종 변화를 알 수 있다.

《素問·平人氣象論》“平人之常氣稟於胃, 胃者平人之常氣也, 人无胃氣曰逆, 逆者死. 春胃微弦曰平, 弦多胃少曰肝病, 但弦无胃曰死······”

《素問·脈要精微論》“脈者血之府也. 長則氣治, 短則氣病, 數則煩心, 大則病進, 上盛則氣高, 下盛則氣脹, 代則氣衰, 細則氣少”


총괄하면 모든 氣의 존재는, 正常과 非正常 모두 徵象이 있어 관찰할 수 있으니, 이러한 徵象은 氣의 성질과 작용과 변화의 반영이고, 사람들이 관찰하는 방법과 수단인데, 이렇게 有形之體로부터 無形之氣를 알아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