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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氣-3 硏究與述評: (一)氣的分類 3.邪正分類
이태형 at 2009-11-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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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邪正分類


天地四時之氣에서 人身之氣에 이르기까지, 調順한 것은 正氣라고 하고, 逆亂한 것을 邪氣라고 하니 邪와 正은 상대하여 호칭한 것이다. 風寒暑濕燥火같은 自然界의 氣가 四時와 相應하여 정상기후변화에 속하고 규율에 따라 순행하는 것을 正氣라고 한다.

《素問·六元正紀大論》“先立其年, 以明其氣, 金木水火土, 運行之數, 寒暑燥濕風火, 臨御之化, 則天道可見”

《靈樞·刺節眞邪》“正氣者, 正風也, 從一方來”

春季의 東風, 夏季의 南風 등은 모두 正氣의 부류에 속한다. 반대로, 자연변화에 반하여 생물에 손상을 입히고 인류를 병들게 하는 것들을 邪氣라고 한다. 風寒暑濕燥火의 六氣가 失時하여 發하거나 淫勝하여 疫癘, 水氣등을 일으키는 것들은 모두 邪氣의 부류에 속한다. 또 《內經》은 일상적으로 인체에 병을 일으키는 외부 요인을 통칭하여 虛邪賊風이라고 하였다.

《靈樞·刺節眞邪》“邪氣者, 虛風之賊傷人也”

《素問·八正神明論》“虛邪者, 八正之虛邪氣也”

邪氣를 때로는 大氣라고도 稱하였는데

《素問·熱論》에서 열병이 12일이면 낫는 것을 論하는데서 “大氣皆去, 病日已矣”(王冰注云:“大氣, 謂大邪之氣也”)

水氣之邪가 병을 일으킨다는 것은 《內經》 여러 곳에서 언급되어 있다.

《素問·瘧論》“水氣舍於皮膚之內”《素問·氣厥論》“水氣客于大腸”《素問·逆調論》“不得臥, 臥則喘者, 是水氣之客也”

疫癘之氣가 병을 일으킨다는 것은 《素問·刺法論》에 비교적 집중되어 있는데, “升降不前, 氣交有變, 卽成暴鬱”하여 木火土金水 癘病의 變生함을 논술하였다.

六氣淫勝이 병을 일으킴에 대하여는 《內經》에 매우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素問·至眞要大論》“百病之生也, 皆生於風寒暑濕燥火, 以之化之變也”

六淫之邪는 단독으로, 혹은 상잡하여 병을 일으키니 모두 예시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모든 邪氣는 인체에 침범한 후에 그 인체가 가지고 있던 고유한 것이 병존하게 되므로 통칭하여 客氣라고 한다.

《素問·標本病傳論》“人有客氣有同氣”《新校正》“按全元起本同作固”


人身之氣 역시 邪와 正으로 분류할 수 있다. 先天에서 稟受하고 後天에서 取源하여 형체를 구성하고 생명을 유지하여 정상적으로 생장발육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生理之氣는 모두 正氣의 부류에 속한다. 神氣 精氣 血氣 呼吸之氣 臟腑之氣 經脈之氣 形體之氣 등은 모두 정기이다. 그 중 神·精·血은 《內經》에서 모두 氣라고 불리우나 독립된 성질과 작용이 있어 精·氣·神 3가지는 나란히 다루어지기도 한다. 인체의 正氣는 자연계의 병을 일으키는 邪氣와 상대되는 개념이고, 또 體內의 邪氣와도 대응되어 불리우는 칭호이다. 소위 邪氣라는 것은 모든 正氣와 서로 저촉·모순되는 失常之氣의 총칭으로 病氣라고도 불린다.

《素問·擧痛論》“百病皆生于氣也”

《內經》에서 氣라는 용어로 병기병증을 말한 것은 매우 많다.

《素問·奇病論》“所謂五有餘者, 五病之氣有餘也”


또 積氣(《素問·繆刺論》등), 厥氣(《素問·調經論》등), 暴氣(《靈樞·九鍼十二原》등), 陳氣(《素問·奇病論》), 痹氣(《靈樞·官鍼》), 癰氣(《素問·病能論》) 肥氣(《靈樞·邪氣藏府病形》), 逆氣(《素問·陰陽應象大論》)등이 있고, 그 외 氣上, 氣下, 氣耗, 氣消, 氣結, 氣散, 氣衰, 氣盛, 氣虛, 氣實, 氣收, 氣泄, 氣亂, 氣悍, 氣滑, 氣澁, 氣滿, 氣竭, 氣緩, 氣幷, 氣多, 氣少, 氣上, 氣動, 氣積, 氣浮, 氣脫등이 있다. 이러한 氣의 失調는 병을 일으키는데, 비록 모두가 직접 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니지만, 모두 病氣에 속하므로, 邪氣의 부류에 귀속시킬 수 있다. 이외에 생리, 병리중에서 “失氣”를 볼 수 있다.


正氣와 邪氣는 상호대립하므로 正氣가 盛하면 邪氣가 쉽게 병을 일으키지 못하고; 邪氣가 盛하면 正氣가 반드시 衰한다.

《素問遺篇·刺法論》“正氣存內, 邪不可干”

《素問·評熱論》“邪之所湊, 其氣必虛”

《素問·通評虛實論》“邪氣盛則實, 精氣奪則虛”

정기와 사기가 서로 대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