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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책정리] 인성론- 3.위진남북조 시대의 인성론
이태형 at 2009-1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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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철학과 인성의 문제 (방입천저:박경환옮김:예문서원2009:정리하여옮겼읍니다.) 

 

인성론- 3. 위진남북조 시대의 인성론

 

◈제갈량

 

◈유소

 

◈왕필 : 삼국시대 위나라의 철학자.

그는 도가의 사상을 계승하여 “도의 스스로 그러함(自然)을 그스르지 않아야 그 성을 얻는다”고 하였다.

“만물은 스스로 그러함을 성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따를 수는 있어도 작위할 수 는 없고, 통할 수는 있어도 붙잡을 수 는 없다. 사물에는 항상적인 성이 있는데도 작위하려고 하므로 반드시 실패한다. 사물은 오고 감이 있는데도 그것을 붙잡으려 하므로 반드시 놓치게된다.”고 하였다. 즉 스스로 그러함에 내맡겨 순응하고 욕구하는 바가 없어야 본성을 보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왕필은 성인은 ‘무’를 체현한 존재이지만 보통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뻐하고 성내며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정을 지니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성인은 정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정에 매이지는 않는다. 이른바 “사물에 응하되 사물에 매임이 없다”는 말이 그것이다.

성인의 정의 작용은 외물과 교섭할 때 그 간섭을 받지 않아서 슬퍼하거나 즐거워하는 정에 빠져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사물에 응하되 사물에 매이지 않는’ 성인의 정은 곧 ‘정을 성으로 만드는 것,’ 즉 성에 의해 정을 통솔하는 것이다.  ,,,,   정을 성으로 만든다는 것은 곧 ‘정으로써 리를 따르는 것(以情從理)’이다.

도가의 성론은 주로 무정무욕을 주장하였고, 유가는 정의 발동에 있어서의 중절을 중시하였다. 왕필은 성이 근본이고 정이 말단적이라고 봄으로써, 성인도 정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정에 매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있으면서도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종회

 

◈곽상

 

◈축도생 : 진대와 송대의 교체기에 활동한 저명한 불교학자.

그는 불교 교의에대한 독자적인 이해에 의거해 사람마다 모두 불성을 지니고 있고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음으로써 당시의 불교 계율에 따라 출적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출적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번역되어 전해진 불경에 도생의 주장과 동일한 것이 있었으므로 그는 다시 불교학자들의 숭배 대상이 되었다.

불성은 성불의 근거이다.

     *佛性의 함의

     1. 불성은 ‘선한 성(善性)’이다. 리의 오묘함과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불성으로 간주하였는데 이러한 선한 성은 보통 사람들

     이 말하는 선과는 다른 것으로 이른바 일체 사물의 진실을 환히 알고 밝게 이해하는 지혜를 말한다.

     2. 불성은‘理’이다. “리를 따르는 까닭에 성불할 수 있게 되니 리는 성불의 근거이다”라고 하여 理가 성불의 근거이고, 리를 따

     른 결과가 성불이라는 것이다.

     3. 불성은 ‘法’이다. 일체 사물(法)의 참된 모습을 체인하여 생도 멸도 없는 자연 상태에 명합한 것이 부처이므로 법이 곧 불성

     이 된다.

일천제를 비롯한 일체 중생은 모두 불성을 지니고 있고 모두 성불할 수 있다. 

     * 一闡提 : 일천제는 범어의 음역으로, 불교에서 신심을 갖추지 못하고 善根이 끊어져 성불할 수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그의 논의 속에서 우리는 유가의 性善論과 도가의 人性自然論같은 ‘세속’ 사상의 영향을 볼 수 있다.